자동차
“계약은 빨랐는데 수리는 기다림”…테슬라·BYD 정비 문제 국감서 지적
전기차를 살 때는 가격과 주행거리, 보조금부터 비교하기 쉽다. 고장이나 사고 뒤 수리가 끝날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계약 전에는 가늠하기 어렵다.
10월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테슬라와 BYD의 정비 인프라가 도마에 올랐다. 판매가 늘어나는 속도에 부품과 서비스 체계가 맞춰지고 있는지, 차량을 맡긴 뒤의 상황을 기준으로 살펴볼 필요가 제기됐다.
전기차 정비 인프라와 부품 수급
쿠키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일영 의원은 테슬라의 정비 인력과 BYD 전기버스의 부품 공급 문제를 지적하고 국토교통부의 관리를 주문했다. 정비센터가 가까이 있어도 예약이 늦거나 필요한 부품이 없으면 실제 수리는 지연될 수 있다.
차량을 맡긴 기간에 다른 이동수단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수리비뿐 아니라 이동에 드는 비용과 불편까지 구매 이후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센터 수만으로 정비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다.
예약 가능 시점,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범위, 부품 조달과 수리 진행 안내가 함께 살펴야 할 항목이다. 센터마다 규모와 역할이 다를 수 있어 단순한 숫자 비교만으로 이용 편의를 단정하기도 어렵다.
테슬라 피해구제 신청과 수치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