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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맞나”…스타벅스에서 프린터기 사용한 역대급 ‘전기 빌런’ 화제
경상북도 안동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와 작업을 하는 손님의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 목격담과 논란의 배경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안동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프린터기와 A4용지를 가져와 업무를 보는 손님을 목격했다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A4용지 묶음과 함께 각종 서류가 펼쳐져 있으며, 옆 좌석에는 프린터기가 놓여 있다. 케이블이 연결된 모습으로 보아 실제로 프린터기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성자 A씨는 “이제 스타벅스는 1인 오피스가 됐다. 오늘 아침, 프린터기와 A4용지를 들고 나타난 사람을 구경했다”며 당혹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전기 도둑’ 논란 확산
이처럼 카페와 같은 공공장소에서 개인 전자기기를 사용하며 과도한 전기와 공간을 점유하는 행위를 두고 ‘전기 도둑’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부 카페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아예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거나 시간제 요금을 부과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누리꾼 반응: 비판과 우려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판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저 정도면 자릿세와 전기료를 청구해야 한다.”, “공공장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