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혜리 “재밌네” 예능 소재로…“눈치 되게 없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재밌네” 대첩과 관련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접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서 혜리는 첫 게스트로 출연해 해당 논란을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혜리에게 “술을 안 마시니까 술김에 SNS에 뭘 올려서 후회한 적은 없겠네?”라고 물었다. 이에 혜리는 “술김에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개그맨 김원훈이 “맨정신으로 하는 거 되게 재밌네”라며 ‘재밌네 대첩’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순간 스튜디오 분위기가 싸해졌고, 혜리는 당황한 듯 웃음을 지으며 “재밌을 때만 재밌다고 해달라. 지금은 재미가 없다”고 응수했다. 김원훈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럼 그런 일이 생기면 기획사 대표님이 전화해서 뭐라고 하시냐”고 다시 한 번 돌직구를 날렸다. 혜리는 웃음을 터뜨리면서도 “몇 살이시냐, 되게 눈치 없어 보인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혜리는 “대리 분이셨나, 주임 분이셨나. 김원훈 주임님이 좀 이상했다”고 덧붙이며 이날의 당황스러움을 털어놓았다. 혜리가 ‘재밌네’라고 남긴 SNS 게시글은 지난해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