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장희진 남편감=서장훈 “결혼 상대, 초혼보다 재혼이 낫다”
배우 장희진과 방송인 서장훈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장희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두 사람의 대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장희진 씨 이상형이 깔끔하고 재테크 잘하는 사람이라더라. 그런데 공교롭게도 옆에 서장훈 씨가 앉아 있다”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띄웠다. 장희진은 “기왕이면 깔끔한 사람이 좋다. 제가 정리정돈을 좋아하고 재테크를 잘 못해서 잘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수줍게 웃었다.
서장훈에 대한 인상에 대해 장희진은 “오늘 처음 뵈었는데 몸이 정말 좋으시다. 진짜 동안이시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서장훈은 “몸만 좋다”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결혼 상대 조건에 대해서도 장희진은 현실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30대까지는 한 번도 생각 안 했는데, 지금은 한 번 갔다 온 사람이 오히려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말씀하신다. 어머니는 확실히 오빠(서장훈)를 좋아하신다. 좋아할 수밖에 없는 분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다시 한 번 들썩이게 했다.
서장훈은 장희진의 어머니 언급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