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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용어 공식사과’ 김이나, 라디오 하차요구 ‘빗발’…제작진 “결정된 바 없어”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언급 도중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용어를 사용해 논란이 된 방송인 겸 작사가 김이나가 결국 공식 사과했다.
김이나는 “일베에 들어가본 적도 없고,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며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고 자신의 SNS에 해명했다. 이후 김이나는 지난 9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 “주말, 그리고 오늘까지 안 그래도 힘든데 우리 부엉이들(별밤 청취자들)은 더욱 마음이 시끄러웠을 것 같다”라며 과거 발언과 관련해 언급했다.
김이나는 “텍스트로 적으니까 전달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이곳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 큰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다시한번 머리를 숙였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 채팅 등을 통해 일베 용어로 알려진 ‘좌장면’, ‘훠궈’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김이나는 과거 침착맨과 라이브 방송에도 출연해 “삼일한(‘여자는 3일에 한 번 패야한다’는 의미의 비하 은어) 하시는 겁니까?”라는 말을 한 사실까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에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