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서만 욕 먹었네”… 미국서 없어서 못 판다는 ‘이 차’, 결국 일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또다시 거대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국내 일각의 비판적인 시선이 무색하게, 미국 현지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의 인기를 구가하며 역대급 판매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우려 속에서도 ‘이 차’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3년 연속 질주 183만 대의 금자탑
현대차·기아가 공개한 2025년 연간 미국 실적을 보면 그야말로 파죽지세입니다. 양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합산 183만 6172대를 판매하며 미국 진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진 신기록 행진으로, 이제는 미국 시장에서 확고한 주류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하는 수치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90만 1686대를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아 역시 85만 2155대를 판매하며 2.3%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현대차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8만 2331대를 팔아치우며 전년 대비 9.8% 성장해,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이뤄냈다는 분석입니다.
전기
2026.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