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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갈 돈 없어 북한산으로”… 86세 국민배우, 경찰서 끌려간 충격 고백
최근 80대에도 활발한 연애 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배우 전원주(86)가 과거 연인과의 아찔했던 데이트 경험을 털어놔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한 전원주는 과거 연애 시절 입산금지 구역에 들어갔다가 파출소까지 가게 된 사연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MC 신규진이 “전 남편분과 연애할 때 입산금지 구역에 갔다던데…”라고 운을 떼자, 전원주는 손사래를 치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호텔은커녕 여관 갈 돈도 없었다
전원주는 “그때는 호텔은 고사하고 여관 갈 돈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 데(산)를 좋아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북한산에 가면 금지 구역이 있다. 철망을 뚫고 남자와 둘이 들어갔다”며 당시의 과감했던 행동을 고백했다.
아슬아슬한 데이트는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 전원주는 “데이트 중에 미끄러져서 산 아래로 굴러 내려왔다. 그때 경찰이 와서 파출소에 가게 됐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이 “남편분과 같이 끌려간 거냐”고 묻자, 그는 “남편이 아니다. 딴 사람이었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지어 “그 사람은 도망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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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