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네덜란드 온 줄 알았네”… 1700억 다리 뚫리자 ‘반전’ 터진 이곳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임자도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육지와 철저히 단절된 섬이었습니다. 배를 타야만 닿을 수 있었던 이곳은 주민들조차 이동에 제약을 받던 낙도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 섬은 전남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했습니다. 변화의 시작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 하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700억 투입된 임자대교의 기적 총사업비 1700억 원이 투입된 임자대교가 7년여의 공사 끝에 개통되면서 섬의 운명이 뒤바뀌었습니다. 과거 거친 바닷길을 건너야만 했던 불편함은 사라졌고 서울에서 차를 타고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육지나 다름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다리가 놓이자 그동안 접근성 탓에 가려져 있던 임자도의 비경이 세상에 드러났고 연간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단순히 육지와 섬을 잇는 교통수단을 넘어 임자대교 자체가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차를 타고 다리 위를 달릴 때 양옆으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풍광은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특히 겨울철 차가운 바닷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경험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해방감을 줍니다. 한국판 네덜란드 튤립공원의 비경 임자대교를 건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