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자신의 유튜브에 정치인 이준석 의원을 초대해 친분을 과시했다가 비난 여론에 영상을 비공개로 돌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는 ‘떡상과 나락을 오가는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선화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게스트로 초대했다. 제작진은 이 의원과 친분이 있어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며칠 전 한선화가 나온 영화 ‘파일럿’을 봤다. 원래 유쾌한 영화를 많이 하는 조정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의원님’이라는 호칭을 두고 “저랑 다섯 살 차이밖에 안 난다. 저도 오빠라고 할 수 있지 않냐”면서 “실례가 안 된다면 ‘선화야’라고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의원님께 계속 ‘오빠 오빠’ 하는 게 좀 그런 것 같아서 섞어 썼다. 준석오빠 나와줘서 고마워”라고 플러팅을 했다. 이 의원은 한선화가 자신의 동생과 동갑이라며 “선화야”라고 불렀다. 이에 한선화는 “갑자기 설렜다”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자 이준석은 “정치인은 시키면 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이준석은 한선화 채널 최고 조회수가 22만이라는 소리에 자신의 국회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선공개 영상에서 국회의원 이준석과 배우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등장했다. 영상에서는 요리 솜씨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가연이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꽃게 요리로 시작되었다. MC들과 함께 식사 중 초인종 소리가 울리고 서동주가 밝은 인사와 함께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동주는 MIT 출신 미국 변호사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엄친딸의 정석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하자 MC들은 국회의원 이준석과 변호사 서동주의 인연을 신기해하며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 물었다. 이준석과 서동주는 서울패션위크 행사에서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으며, 이준석은 하버드를, 서동주는 MIT를 졸업하며 두 사람은 아이비리그라는 연결고리가 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보스턴에서 하버드 친구들과 단체 소개팅을 많이 했다고 밝혔고, 이에 이준석은 자신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농담을 주고받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는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을 방문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