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람보르기니의 대변신! 제로백 2.4초! 1,070마력 ‘괴물’로 재탄생한 만소리 ‘이니시에이트’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그게 뭐지?” 튜닝계의 ‘끝판왕’ 만소리가 람보르기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12 슈퍼카, 레부엘토를 기반으로 한 ‘이니시에이트(Initiate)’를 공개했다. 포르쉐, 페라리? 이제 긴장해야 할 거다. 1,070마력으로 업그레이드된 이 괴물 녀석이 도로를 지배하러 온다. “카본 덕지덕지” 더 과격하고, 더 날렵하게!
이니시에이트는 레부엘토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만소리만의 과격함을 덧입혔다. 탄소섬유로 제작된 새로운 바디킷은 마치 잘 조각된 근육처럼, 더욱 날렵하고 각진 라인을 자랑한다. 전면부에는 통풍구가 숭숭 뚫린 탄소섬유 후드와 더욱 날카로워진 스플리터, 확장된 범퍼가 맹수의 이빨처럼 위협적이다. 측면은 또 어떠한가. 통풍구와 핀이 결합된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는 스포티함을 극대화하고, Z자형 냉각 흡입구는 마치 상어 아가미를 연상시킨다. 특히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리어 디퓨저. SVJ 프로토타입을 연상시키는 거대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은 이 녀석이 ‘평범한’ 슈퍼카가 아님을 선언하는 듯하다. 디퓨저 중앙에 큼지막하게 박힌 노란색 만소리 로고는 “나, 만소리야!”라고 외치는 듯 존재감을 과시하고, 커스텀 스포일러와 엔진 커버 역시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