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가 ‘학폭 논란’이 있는 에이프릴 이나은과의 영상 공개 이후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학교폭력 피해 과장 논란까지 불거진 가운데, 교육부 광고와 예능에서 그의 모습이 자취를 감출 위기에 빠졌다. 곽튜브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라는 제목으로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출연해 과거 같은 멤버 이현주 괴롭힘 및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나은은 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같은 멤버 이현주를 따돌렸다는 의혹과 학창 시절 학교 폭력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학교 폭력 관련해서는 폭로자가 거짓 폭로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해 사실무근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나은의 이번 영상 출연을 두고 구독자들 사이에서는 곽튜브가 논란이 있는 인물을 옹호하고 그를 도왔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곽튜브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곽튜브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곽튜브와 관련된 폭로글을 올렸다. 그는 “곽준빈이 ‘중학교 2학년 때 (닌텐도) D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에이프릴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으로 큰 비판을 받고 두 차례 사과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곽튜브 개인의 문제가 아닌, 유튜버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에 따른 책임감도 높아져야 한다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유튜브, 더 이상 자유로운 놀이터가 아니다 과거 유튜브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피식대학의 지역 비하 논란, 오킹의 코인 사기 연루 의혹 등 유튜버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유튜브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향력 커진 만큼 책임감도 커져야 곽튜브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하며 공익광고에도 출연했던 인물입니다. 그의 발언은 더 큰 영향력을 갖고, 그만큼 더 큰 책임감이 요구됩니다. 이번 사태는 유튜버도 이제 연예인 못지않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구독자 이탈, 유튜버에게 가장 큰 경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는 없지만, 구독자 이탈은 유튜버에게 가장 큰 타격입니다. 피식대학, 오킹, 곽튜브 모두 논란 이후 구독자 이탈을 겪었습니다. 이는 유튜버들이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고 책임감 있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멤버 괴롭힘 의혹’의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뭇매를 받고 결국 사과했다. 곽튜브는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돌아온 준빈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로마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곽튜브는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했다. 바로 (이나은을) 차단했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봤다”고 말했다. 그동안 학교 폭력 피해를 호소했던 곽튜브는 “내가 피해자로서 많은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정작 오해를 받는 사람한테도 내가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그렇더라”고 이나은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이나은은 “이제 조금 시간이 지나서 안 속상할 거라고 생각을 했다. 진짜 나를 그렇게 오해하고, 진짜 그렇게 알아서 나를 차단을 했다는 게, 그런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게 조금 속상하고 많이 슬펐다”고 털어놨다. 영상이 공개되자 곽튜브는 비난 여론과 마주했다. ‘학폭 피해자’를 강조하던 그가 ‘멤버 괴롭힘 의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나은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일명 ‘이미지 세탁’에 일조했다는 것. 결국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이번 영상은 제가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놓쳤던 부분들이 있었다. 개인적인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