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오빠, 센스 미쳤다!”… 주말에 이 영화관 통째로 빌려버린 남친, 얼마에?
옆 사람의 방해 없이 오롯이 영화에만 집중하고 싶은 순간, 판에 박힌 데이트 코스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주말. 이런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프라이빗 영화관’이 완벽한 해답이 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과 함께 즐기는, 서울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비밀 아지트 5곳을 소개한다. 1. 영화 속 주인공처럼, 이태원 ‘헵시바극장’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이태원의 ‘헵시바극장’부터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이곳은 고전 영화관 콘셉트의 와인바로, 공간 자체가 하나의 포토존이다. 영화관 무드 속에서 와인이나 위스키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념일이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장소로 인기가 높다.
조용한 영화 감상보다는 ‘무드 있는 데이트’나 촬영, 소규모 파티를 목적으로 방문했을 때 만족도가 훨씬 높다는 점을 기억하자.
2. 내 집 같은 편안함, 후암동 ‘후암거실’ 용산구 후암동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후암거실’은 이름 그대로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아늑함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우리만의 작은 영화관’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4K 프로젝터와 5.1채널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췄다. 최대 10인까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