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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슬픈 가족사 “모친이 어린 나이에 출산, 엄마라고 못 부르게 해”
배우 윤시윤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시윤이 어머니와 함께 몽골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공항에서 기다리던 윤시윤 앞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의 젊은 여성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엄마라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안 미모로 화제를 모은 이 여성은 바로 윤시윤의 어머니였다. 모자는 몽골에 도착해 끝없이 펼쳐진 초원을 함께 거닐며 오랜 시간 묻어둔 이야기를 나눴다. 어머니는 “시윤아 사랑한다. 내 아들”이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고, 윤시윤은 “성인이 되자마자 엄마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다”며 조심스럽게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때 어머니는 “엄마가 너무 어린 나이에 너를 낳았다. 그래서 네가 언제 걸음마를 했는지도 모른다. 손님들 앞에서는 나를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윤시윤은 “어린 마음에 그게 정말 큰 상처였다”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 느꼈을 서운함과 혼란이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어머니는 눈시울을 붉히며 “너한테는 항상 너무 미안하다.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그런 어
2025.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