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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은메달’ 허미미, 성덕됐다…남주혁으로부터 장문 메세지 받고 ‘감격’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21·경북체육회)가 평소 팬심을 드러냈던 배우 남주혁으로부터 응원 메세지를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미미는 지난 29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주혁씨에게 카카오톡이 엄청 길게 왔다”며 “누구에게 말하기 싫을 정도로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허미미는 “지금 군대에 있으니깐 아마 시합을 못 봤을 텐데,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항상 응원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허미미는 “떨려서 답장을 바로 못했다”면서 “하루 종일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답장했다”고 했다.
답장 내용에 대해서 허미미는 “남주혁 배우의 엄청 팬이라고 했고, 정말 멋있고 감사하다고 했다”며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허미미는 남주혁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허미미는 취미로 ‘남주혁이 출연한 드라마 보기’를 꼽으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 30일 파리 올림픽 유도 여자 57㎏급 결승을 마친 뒤에도 허미미는 여전한 남주혁 바라기의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허미미는 “경기에 져서 아쉽지만 결과를 승복한다”면서 “남주혁을 만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수줍게 말하기도 했다.
허미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