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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N’, PD 태도 논란에 시청자 “불쾌” … “제작진 교체” 요구 빗발쳐
오지 마을 어르신 향한 무례한 언행, “예의 없다” 비판 폭주… 방송 게시판 ‘항의글’ 도배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N’이 제작진의 부적절한 태도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좋지 아니한가(家)’ 코너에서 한 PD가 오지 마을 어르신에게 무례한 언행을 보였다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돈이 많으시냐”, “서울 마트에 다 있다”… 어르신 향한 ‘ condescending’ 발언 논란 이날 방송은 경북 포항시 오지 마을에 홀로 사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문제의 PD는 어르신이 산골에 집을 3채나 지었다는 말에 “돈이 좀 있으신가 보다”, “돈이 많으시냐”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습니다.
또한 어르신이 “서울에서 구경 못 하지 않나. 서울 갈 때 싸주겠다”며 직접 키운 느타리버섯을 건네려 하자, “서울 마트에 다 있다”며 어르신의 호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밭일 하시면 되잖아요”, “튀긴 것만 좋아해요”… 계속되는 무례한 언행에 시청자들 ‘분노’ PD의 무례한 언행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르신이 취미로 드럼을 치는 이유에 대해 “나이가 들면 손과 발을 자꾸 움직여야 한다”고 설명하자,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