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술 마신 다음날, 약 대신 오이물 마셨더니… ‘껍질’은 절대 넣지 마세요
음주 다음 날 아침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과 갈증. 숙취해소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의 해결책이 냉장고 안에 있다. 바로 흔한 채소 ‘오이’다. 오이는 전체의 약 95%가 수분으로 구성돼 ‘먹는 이온음료’로 불릴 만큼 탈수 해소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알코올 분해를 돕는 비타민C까지 풍부해 숙취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오이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는 극과 극으로 갈린다. 특정 부위를 함께 섭취하면 오히려 숙취 해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이 껍질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이유 숙취 해소의 핵심 성분인 비타민C는 알코올의 분해와 배출을 촉진한다. 문제는 오이 껍질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다. 이 효소는 비타민C를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숙취 해소를 위해 오이물을 만들 때는 껍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껍질 벗긴 오이 1개를 얇게 썰어 물 1L와 소금 3g을 함께 넣어 우려 마시면 알코올 배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껍질째 사용하고 싶다면 방법이 있다.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는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식초나 레몬즙을 1티스푼 정도 넣으면 비타민C 파괴를 막을 수 있다.
숙취 해소 외에도 놀
2026.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