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여름휴가 후 탄 피부에 ‘이것’ 바르면 독? 화상 입었다면 피부 골든타임 24시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뜨거운 태양 아래 해변이나 계곡으로 떠나는 발걸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예기치 않은 ‘햇볕 화상’이라는 불청객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피부가 붉어지고 마는 가벼운 증상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햇볕 화상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암 위험까지 높이는 명백한 피부 질환이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만약 햇볕에 탔다면 즉각적인 초기 대응, 즉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최선의 치료는 ‘예방’…자외선 차단제, 아낌없이 덧발라야 피부암 재단(Skin Cancer Foundation)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일 9,500명 이상이 피부암 진단을 받으며, 일생 동안 다섯 번 이상 햇볕에 타는 것만으로도 악성 흑색종 발병 위험이 두 배로 증가한다.
이는 자외선 차단제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통계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 피부과 전문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필요량보다 훨씬 적은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고 지적하며,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동전 크기만큼 넉넉하게,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바르고 최소 두 시간마다 덧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