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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만 유튜버’ 수익 공개…“유튜브 통해 많은 돈 벌어”
구독자 77만 명을 보유한 인기 홈트레이닝 유튜버 ‘에이핏’이 유튜브 수익과 광고를 병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수익만으론 적자, 광고는 필수 선택”
에이핏은 최근 게시한 ‘유튜브로 돈 버는 법 정말 솔직하게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의 채널 운영과 수익 구조를 공개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지만, 수익 구조를 살펴보면 고정 지출로 인해 적자를 보는 상황이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5개월간의 월평균 유튜브 수익은 약 500만~800만 원. 그러나 그는 소속된 MCN(멀티채널 네트워크)과 수익을 8대 2로 나누고, 편집자, 촬영 감독, 매니저 등에게 지급하는 고정 인건비만 약 70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수익의 80%만 내 몫인데, 고정 지출을 포함하면 적자”라고 토로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익이 높지만 겨울철에는 반토막이 나는 특성상, 수익의 계절적 변동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지난해 11월에는 300만 원 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익이 높았던 올해 7월조차 60만 원 적자를 봤다고 밝혔다.
광고와 마켓 운영의 현실 유튜브 채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