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손석희와 김태호 PD가 나눈 방송 엔터테인먼트의 변화 손석희가 김태호 PD의 유튜브 콘텐츠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2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 PD가 출연해 손석희와 방송 엔터테인먼트의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호 PD는 이번 섭외에 대해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웠다. 내용이 재미있다면 출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출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디오스타’ 섭외 요청도 많았지만 ‘재미있게 할 자신이 없다’고 고사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방송 중 ‘무한도전’의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고, 최근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뉴진스의 안무, ‘오징어 게임’ 등 ‘무한도전’의 ‘밈’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손석희는 뉴진스의 안무가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의 춤과 연관된다는 말에 “설마 감히 뉴진스를!”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무한계시록’ 영상이 공개되면서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MC 발탁부터 ‘잼버리 사태’, 뉴진스의 안무 창작, ‘오징어 게임’까지 예견한 것에 대해 손석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