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국내여행지로 다시 뜨는 강릉, 여름 야간 축제→할인 등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릉이 국내여행객들에게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8월 추천 여행지로 강릉을 선정, 다양한 문화 행사와 여름 명소를 소개하며 강릉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은 대표적인 여름 야간 축제로,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대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는 드론쇼, 거리 퍼레이드, 야간 전시와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다. 여기에 더해 강릉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바다부채길(정동~심곡)과 경포해수욕장, 경포호 등 자연 명소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포해변은 동해안 최대 규모로,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적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커피 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은 바다를 바라보며 향긋한 커피를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꼽힌다. 한적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안인해변 역시 좋은 선택이다.
강릉은 자연 명소뿐만 아니라 생태 감성을 자극하는 장소도 풍부하다. 멸종위기 식물인 가시연꽃이 자라는 경포가시연습지는 산책로를 따라 생태
2025.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