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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언제 갔더라??”… 전기만으로 200km 달리는 볼보 SUV 나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내연기관과 전기차 사이에서 ‘애매한 차’라는 평가를 받곤 했다. 짧은 전기 주행거리 탓에 충전의 번거로움은 감수해야 하면서, 내연기관의 장점은 희석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보가 이런 인식을 뒤집을 신차를 내놨다. 신형 XC60과 XC90 PHEV 모델은 기존 상식을 뛰어넘는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평소에는 전기차처럼 타다가 필요할 때만 내연기관을 쓰는 방식이 현실화된 것이다. 배터리 용량 키워 주행거리 2.5배 늘렸다 핵심은 배터리에 있다. 볼보는 신형 XC60과 XC90 PHEV에 기존 14.7kWh에서 37.9kWh로 대폭 커진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일부 소형 순수 전기차와 맞먹는 수준의 용량이다.
그 결과 전기만으로 갈 수 있는 거리가 극적으로 늘어났다. 신형 XC60 T6 PHEV는 유럽(WLTP) 기준 최대 200km를 엔진 개입 없이 주행한다. 기존 모델의 약 79km와 비교하면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현재 판매되는 PHEV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다. 주행거리가 길다고 평가받는 메르세데스-벤츠 GLC 350e 4매틱의 WLTP 기준 주행거리(약 100km)를 크게 웃돈다.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