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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별’ 성현아, 신우신염 투병 고백 “입원할 형편이 안 돼, 활동 중단”
배우 성현아가 신우신염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허리 통증과 공황으로 고통을 호소했던 성현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걸려본 적도 없었던 신우신염이라는 걸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허리가 아파서 디스크인 줄 알고 갔다가 내과로 갔더니 신우신염이라더라. 바보같이 제가 시간 허비하다가 병을 키운 꼴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성현아는 “빨리 낫는 병이 아니라서 입원해서 주사 치료를 계속 받으면 좀 빠르게 낫는다고 하는데, 입원할 형편이 안 된다”면서 “몸이 아프니 집안 꼴도 엉망이고 마음도 황폐해져서 조금만 저 쉬다 돌아오겠다”고 활동 중단 의사를 전했다. 신우신염이란 세균에 의한 신장의 염증상태를 의미한다. 대부분 방광에서부터 균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하나, 균이 혈액을 통하여 신장에서 감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20-50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여자 방광에서 피부까지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짧아 피부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이 더 쉽게 방광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우신염의 발생 원인은 요도의 세균 오염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도뇨(요도에 가는 관을 넣어 소변을 빼는 것)나 방광경 검사를 하면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주된 증상은
202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