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려앉은 도시를 벗어나 밤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드라이브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서울 근교에는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멋진 코스들이 즐비하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핸들을 잡고 떠나보자. 1. 동탄호수공원 (화성시) 동탄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탄호수공원은 낮에는 푸른 자연을,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호수 위에 떠 있는 루나분수의 아름다운 빛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밤에는 호수에 비친 도시의 불빛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2. 광교호수공원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위치한 광교호수공원은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두 개의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대규모 공원이다. 넓은 호수와 푸른 녹지, 다양한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밤에는 호수 주변을 밝히는 조명과 다리의 불빛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야간 드라이브와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3. 시화방조제 (안산시)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시화방조제는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