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 입에 당뇨라니”…붕어빵 슈크림보다 먼저 따져야 할 섭취량
찬바람이 불면 붕어빵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 팥소와 슈크림 가운데 무엇을 고를지 고민하지만, 속재료만으로 건강 부담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특히 중장년층은 혈당이나 혈중 지질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간식의 성분과 양을 함께 살펴야 한다. 붕어빵 한 입이 몸에 미치는 영향은 속재료의 이름보다 먹는 양과 평소 식단에 좌우된다.
슈크림과 팥소의 당류 슈크림은 우유와 달걀, 설탕, 전분 등을 섞어 만들지만 길거리 제품마다 배합과 제조 방식이 다르다. 가공 크림이나 식물성 유지가 들어갈 수도 있어 부드러운 식감만으로 지방의 종류와 함량을 알기는 어렵다. 팥소도 삶은 팥 그대로가 아니다. 설탕이나 물엿을 넣어 단맛을 더하는 경우가 있어 팥이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혈당 관리에 더 나은 선택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붕어빵 겉피의 주재료인 밀가루 역시 탄수화물이다. 속재료의 당류와 반죽의 탄수화물이 함께 식후 혈당에 영향을 주며, 여러 개를 연달아 먹으면 섭취량도 커진다. 따라서 팥과 슈크림 중 하나가 언제나 혈당을 더 올린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실제 반응은 제품의 배합과 먹은 양, 개인의 대사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유지류와 혈관 건강 일부 슈크림 제품에는 팜유 등 식물
202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