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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재회 후 영원한 이별’…구준엽, 서희원 보내며 ‘오열’
지난 1998년 연인으로 지내다 23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은 구준엽과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영원한 이별을 맞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만의 배우이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이 최근 폐렴 합병증으로 갑자기 사망했다. 이 가운데 서희원의 지인인 자융지에(가영첩)가 구준엽과 서희원의 마지막 장면을 전해 슬픔을 자아내고 있다. 자융지에는 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소식을 듣고 바로 (일본) 신칸센을 타고 달려갔다”며 “너를 보니 평온하고 여느 때와 같이 아름답게 잠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융지에는 “결국 오빠(구준엽)는 너에게 깊이 키스하며 작별 인사를 했고, 오빠의 울음소리에 우리의 가슴은 찢어졌다”고 썼다.
그는 그 뒤 구준엽은 서희원과 함께 찍은 셀카를 자융지에에게 보내 그가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이다.
서희원은 지난달 29일 도쿄 인근 온천 휴양지인 하코네에 도착했을 때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대만 현지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서희원은 하코네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지 않았고 지난 1일 도쿄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오전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서희원의 사망소식과 함께 과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