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KGM, 21년 만에 ‘찐’ 흑자 맛봤다! 1분기 106억 벌어… 신차 앞세워 ‘꽃길’ 질주 시동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드디어 활짝 웃었다. 1분기 106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 3년 연속 1분기 흑자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무려 21년 만의 쾌거다. KGM의 이번 흑자는 내수 시장 한파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와 수익성 개선이 빛을 발한 결과다. 특히 순수 영업 실적만으로 이룬 결실이라 의미가 깊다.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인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KGM 신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KGM의 ‘꽃길’은 이제 시작인가? 21년 만의 ‘진짜배기’ 흑자… 비결은 ‘수익성 + 생산성’
KGM이 받아든 1분기 성적표는 놀랍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9,070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기록했다. 단순히 숫자가 좋은 것을 넘어, 그 내용이 더욱 주목할 만하다. 이번 흑자는 일회성 자산 매각이나 외부 요인이 아닌, 오롯이 자동차 판매와 생산 등 순수 영업 활동만으로 만들어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이는 KGM의 기초 체력이 탄탄해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1분기 내수 판매량(8,184대)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시장 전반의 위축 분위기를 피하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202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