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물에만 씻어 먹었는데…” 냉동 블루베리, 85도 가열해야 하는 진짜 이유
요거트나 샐러드에 상큼함을 더하는 베리류는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식재료다. 특히 수입 냉동 베리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많은 이들이 신선해 보인다는 이유로 물에 가볍게 헹궈 바로 섭취하곤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섭취 습관이 뜻밖에 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리가 흔히 안전하다고 믿는 식초물 세척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수입 냉동 베리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해외에서는 수입 냉동 블루베리나 딸기 등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문제는 이 바이러스가 과일 표면에 단단하게 붙어 있어 일반적인 세척 과정으로는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식초물 세척도 소용없는 이유 있었다 흐르는 물이나 식초를 희석한 물에 과일을 씻는 것은 일반적인 세균이나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제거에는 한계가 명확하다. 바이러스는 입자가 매우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A형 간염 바이러스는 생명력이 강해 냉동 상태에서도 장기간 생존한다. 이런 과일을 별다른 가열 과정 없이 섭취하면 바이러스가 그대로 체내로 유입될 수 있다. 이
202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