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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알아서 꺼져”...비상 계엄 소신 발언 화제
가수 지드래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자신의 입장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게시물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SNS로 간접적인 소신 드러낸 지드래곤
앞서 지드래곤은 시인 하상욱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비상계엄에 대한 간접적인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하상욱은 자신의 단편 시집 불 안 끄고 침대 누움 속 한 페이지를 촬영해 SNS에 올렸고, 해당 페이지에는 “그냥 알아서 제발 꺼져라”라는 강렬한 문구가 담겨 있었다.
지드래곤의 ‘좋아요’는 단순한 클릭을 넘어 비상계엄 논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암시하는 행위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랑과 평화’…새로운 메시지로 화제
6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평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셀피를 게시하며 또다시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무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담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의 이번 게시글이 최근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를 염두에 둔 소신 발언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사랑과 평화”라는 문구는 정치적 혼란과 대립 속에서 화합과 평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읽히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비상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