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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디옹,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감동의 무대 선사 [2024 파리 올림픽]
팝스타 셀린 디옹이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난 후, 기쁨을 표했다.
디옹은 26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올림픽 개막식에서 공연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히며, “내가 사랑하는 도시 중 하나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그녀는 “희생, 결단, 고통, 인내를 통해 이 자리에 모인 선수들을 축하하고 싶다”며 “메달 여부와 상관없이 이곳에 온 것만으로도 꿈을 이룬 것이라 생각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순간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며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디옹은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 후 에펠탑에서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열기구 모양의 성화대가 오르는 동안 불렀다.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디옹의 등장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을 북한으로 잘못 언급해 최악이 될 뻔한 파리 올림픽 개막식을 디옹의 공연이 살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개막식은 2012 런던 올림픽의 폴 맥카트니, 퀸, 에드 시런, 조지 마이클 등
202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