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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면접’에 허벅지 터치까지…백종원 회사 A부장 ‘황당 갑질’ 3종 세트 논란, 지원자 1명 ‘눈물 폐업’
‘요식업계 대부’ 백종원이 이끄는 더본코리아에서 충격적인 ‘술자리 면접’ 및 직장 내 갑질, 성추행 의혹이 터져 나왔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 보도를 통해 공개된 이 내용은 백종원 대표의 긍정적 이미지와 맞물려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핵심은 더본코리아 소속 A부장이 예산시장 점주 지원자를 상대로 벌인 부적절한 언행과 행동이다. “2차 면접은 술자리?”… 황당 발언에 압박까지
사건의 발단은 더본코리아가 야심 차게 진행 중인 ‘예산상설시장’ 프로젝트의 2차 점주 모집 과정에서 시작됐다. 제보자인 한 여성 지원자는 정식 면접 이후 A부장으로부터 “2차 면접”이라는 명목으로 술자리 호출을 받았다. 이상했지만 ‘합격’이 걸린 문제라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A부장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여기 상인들도 내 전권으로 애걸복걸해서 붙여줬다”는 식의 발언을 늘어놓는가 하면, “약속 취소하고 왔다”며 술을 강권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내가 애 어릴 때 도망갔다”, “술 잘 먹게 생겼다”, 심지어 “남친 있으면 안 된다. 남친 있는 사람 뽑았더니 나한테 깽판 치더라. 그래서 (술자리로) 인성 검사하는 것”이라는 등 면접과 전혀 무관하고 지극히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