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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최병길과 이혼 이유 “피 흘리며 죽을 위기 때 연락 안 돼”
서유리가 이혼 이유와 속내를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TV 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의 이혼 계기가 밝혀졌다.
서유리는 2019년 연애 4개월 만에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 6일 이혼했다.
이혼 속내를 밝힌 그는 “결혼생활 6개월 만에 위기가 왔다. 큰 사건이 발생했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대로 4년이 흘렀다. 일반적이지 않았지만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전남편이 예술가라 철들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단 한 번도 전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은 적이 없다는 서유리는 “살림을 안 하는데 왜 생활비를 주냐고 하더라. 각방 쓰며 하우스메이트처럼 생활했고, 여행비도 각출했다. 부부라기보다 집만 공유하던 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왜 하나 싶었다. 미래가 보이는 느낌이었다. 돈 달라고 할 때만 ‘자기야’라고 불러서, 그 호칭이 너무 무섭더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결혼 4년 차에 이혼을 결심했다. 건강악화로 죽음의 위기까지 겪었지만, 곁에 남편이 없었기 때문이다. 자궁 쪽 질환 때문에 하혈하던 서유리는 “휴식을 위해 제주도에 갔는데 하혈이 시작됐다. 119를 불렀다. 30분 하혈하면 쇼크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