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민티런 추천! 서울 런케이션 명소 10곳…1일 러닝 여행 코스는?
러닝 유튜버 민티런이 라디오를 통해 ‘서울 러닝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달리기를 통해 만나는 새로운 서울 여행법을 제안했다. 단순히 뛰는 운동을 넘어, 도시를 오감으로 느끼는 ‘런케이션(런+베케이션)’ 코스가 서울 곳곳에 숨어 있다는 설명이다.
민티런은 자신을 “대한민국 최초 러닝 앱과 러닝 워치를 만든 뒤, 지금은 러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러너들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서울은 러너로서의 제2의 고향”이라며, 사계절이 뚜렷해 각 계절마다 다른 풍경과 분위기 속에서 달릴 수 있다는 점을 서울 러닝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
그는 특히 요즘 떠오르는 여행 트렌드인 ‘런케이션’을 언급했다. 단순히 여행지에서 가볍게 조깅하는 수준이 아니라, 애초에 여행 코스를 짤 때부터 ‘어디서 뛸까’를 먼저 고민하는 여행 방식이다. 마라톤 대회 참가, 러닝 크루 모임, 러닝 코스 탐방이 여행의 중심이 되고, 그 위에 먹거리와 관광을 덧붙이는 구조다. 서울 도심·천변 따라 달리는 러닝 명소
민티런이 첫 번째로 꼽은 러닝 명소는 양재천과 중랑천이다. 그는 양재천을 두고 “길이 너무 예쁘고 분위기가 여유로워 아침 러닝에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