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지하철 타고 캠핑 간다고?”…지하철역 5분, 1박 2만원대 ‘서울 숲속 야영장’
주말 캠핑을 떠올리면 꽉 막힌 도로와 한가득 싣고 갈 짐부터 걱정이다. 차가 없는 캠퍼라면 서울 근교로 떠나는 것조차 엄두를 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에, 그것도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닿는 숲속 야영장이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1박에 2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덕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매월 특정일이 되면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는 이곳은 이미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숨은 명소’로 통한다. 지하철역 5분 거리, 접근성이 인기 비결 화제의 장소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초안산캠핑장이다. 지하철 1호선 녹천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무거운 짐을 들고 오래 걸을 필요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순히 가깝기만 한 곳은 아니다. 캠핑장이 자리 잡은 초안산은 해발 114.1m의 아담한 산으로, 주변에 사적 제440호인 조선시대 분묘군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역사와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다. 취향 따라 고르는 2만원대 사이트 초안산캠핑장은 총 54면의 사이트를 갖췄으며, 바닥재와 시설에 따라 구역이 나뉘어 있다.
202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