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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00만 송이’ 장미축제, SNS 화제 인생샷 스폿은?
해 질 무렵의 장미정원은 이상할 만큼 사람을 천천히 걷게 만든다. 보랏빛 꽃길 사이로 재즈 음악이 흐르고, 샹들리에 조명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면 에버랜드는 더 이상 놀이공원이 아니라 유럽 어느 호텔 정원처럼 변한다. 걷는 곳마다 사진을 남기고 싶어지는 ‘인생샷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에버랜드는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한 달간 ‘장미축제(Rose Festival)’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로즈가든에는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한다. 올해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로로티(Roroti)’ 콘셉트를 확장해 ‘호텔 로로티(Hotel Roroti)’라는 이름으로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SNS 뒤덮은 ‘퍼플 로즈존’…올해 가장 인기인 포토스폿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를 바라보는 순간보다, 그 안을 천천히 걸어가는 시간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로즈가든 전체가 유럽 클래식 호텔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 영화 속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만든다. 로즈가든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진다. 덩굴장미로 꾸며진 호텔 게이트와 고급스러운 현판이 등장하고, 장미성으로 이어지는 길은 마치 유럽 호텔에 체크인하러 가는
202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