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IT 공룡 샤오미, 전기 SUV ‘YU7’에 835km 질주 심장과 43.3인치 ‘극장 스크린’ 달았다!
“이게 정말 샤오미에서 나왔다고?” 스마트폰으로 유명한 샤오미가 이번엔 전기 SUV 시장에 거대한 돌을 던졌다. 지난 22일 공개된 샤오미의 첫 전기 SUV ‘YU7’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디자인과 입이 떡 벌어지는 스펙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앞서 출시돼 대박을 터뜨린 전기 세단 SU7의 성공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YU7, 과연 어떤 모습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지 지금부터 샅샅이 살펴보자. 바람을 지배하는 ‘상어 디자인’, 도로 위 시선 강탈!
YU7의 첫인상은 강렬 그 자체다. 날렵한 ‘상어 코’를 닮은 앞모습과 영롱하게 빛나는 물방울 모양 헤드램프는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순히 멋만 부린 게 아니다. 매끈하게 이어지는 대형 알루미늄 보닛과 차체 곳곳에 숨겨진 10개의 공기 흐름 통로, 19개의 공기 배출구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샤오미의 집념을 보여준다. 덕분에 공기 저항계수(Cd)는 스포츠카 수준인 0.245를 달성했다.
크기는 전장 4,999mm, 전폭 1,996mm, 전고 1,600mm로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특히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휠베이스)는 3,000mm로, 경쟁 모델로 꼽히는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