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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황태자’ 오상욱 출현 ‘나혼산’ 시청률 최고 9.1%..오상욱 ‘분신’ 삼형제 출현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MBC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일상과 가족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오상욱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나 혼자 산다’ 재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성남시청에서 대전광역시청으로 팀을 옮긴 그는 대전에서 10년 단골 냉면 맛집을 찾으며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물냉면 곱빼기를 순식간에 비우며 변치 않은 식성을 자랑한 그는 대전 스포츠과학센터에서 과학적인 트레이닝을 받으며 발목 부상과 재활 과정을 털어놓았다.
오상욱은 “3년 전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발목 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받았다”며 “발목에 대한 트라우마가 커서 부딪히는 것이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재활을 통해 부상을 극복해낸 오상욱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며 다시금 정상의 자리에 섰다. 방송에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180도 금빛 다리 찢기’ 신공도 공개됐다. 고강도 트레이닝을 마친 후 오상욱은 친형의 집을 방문해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게임을
202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