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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로로 잘랐더니…” 한국인 90%가 놓쳐버린 피망 영양소
피망은 열량이 낮고 영양소가 풍부해 식탁에 자주 오르는 채소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손질과 조리 방식이 영양소의 상당 부분을 파괴한다는 사실은 잘 알지 못한다.
어떤 색깔의 피망을 고르는지, 칼을 어느 방향으로 넣는지, 그리고 물과 기름 중 무엇으로 익히는지에 따라 우리가 섭취하는 영양과 맛은 크게 달라진다. 익숙한 식재료 뒤에 숨은 의외의 비밀이 있는 셈이다.
빨간색 피망, 영양소 함량이 5.4배나 높은 이유 흔히 보는 초록색 피망이 완숙되면 빨간색으로 변한다. 이 과정에서 영양 성분 함량이 극적으로 높아진다. 단순히 색만 바뀌는 것이 아니다. 빨간 피망의 비타민C 함량은 초록색의 2.4배, 베타카로틴은 약 3배에 달한다. 특히 비타민E는 무려 5.4배나 많아진다. 영양 섭취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빨간 피망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맛과 식감도 다르다. 초록색 피망은 아삭한 식감이 강해 볶음 요리에 어울린다. 반면 빨간 피망은 과육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해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기에 좋다.
쓴맛 잡는 조리법, 물 대신 기름을 써야 했다 피망 특유의 쓴맛 때문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이 쓴맛은 가열 방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