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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성괴·실패자’ 악플에 눈물…31년 만에 공개한 민낯
가수 채리나가 데뷔 31년 만에 처음으로 맨얼굴을 공개했다.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디바의 용기 있는 결정 뒤에는 오랜 시간 곪아왔던 상처가 있었다. 그는 방송에서 과거 성형수술 이후 쏟아진 악성 댓글로 인해 겪었던 고통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채리나는 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왔던 외모 고민을 밝혔다. 방송 생활을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민낯을 보여준 적 없던 그가 카메라 앞에 선 것은 큰 결심이었다. 그의 결심을 이끈 것은 다름 아닌 대중의 날 선 시선과 비난이었다.
성괴, 실패자 악플에 결국 눈물 보인 이유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았다. 채리나는 특히 ‘성괴(성형괴물)’, ‘실패자’ 등 외모를 향한 원색적인 악플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고백했다. 담담하게 말을 이어가던 그는 결국 “왜 내가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라며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인신공격이 수년간 이어진 셈이다.
그가 민낯을 공개하며 솔루션을 찾기로 한 것은 더 이상 숨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묵혀둔 고민을 해결하고 당당한 모습을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202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