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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먹어?” 미국선 버리는데…알고 보니 소고기 200배 ‘국민 안주’
미국에서는 흉물 취급을 받으며 버려지는 생선이 있다. 기괴한 생김새와 바다 밑바닥의 사체를 먹는 습성 탓에 식재료로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생선은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국민 안주’로 대접받는다. 심지어 특정 영양 성분은 소고기를 200배나 압도할 정도다.
국내 연안 어획량만으로는 폭발적인 소비량을 감당할 수 없다. 결국 이제는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막대한 양을 수입해 수요를 맞추는 실정에 이르렀다. 꼼지락거리는 모습에 이름 붙었지만 장어는 아니다 많은 이들이 ‘꼼장어’라는 이름 때문에 장어의 일종으로 알지만, 사실 뱀장어나 붕장어와는 계통적으로 거리가 멀다. 턱이 없는 원구류에 속하는 어류로, 정확한 명칭은 ‘먹장어’다.
위협을 느끼면 몸에서 다량의 끈적한 점액을 분비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졌다. 질긴 생명력으로 잡은 뒤에도 계속 꼼지락거리는 모습에서 ‘꼼장어’라는 별칭이 널리 퍼졌다. 가죽 벗기고 남은 부위가 부산 대표 별미가 됐다 처음부터 꼼장어가 지금처럼 인기 있는 음식이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질긴 껍질을 벗겨 지갑이나 벨트 같은 가죽 제품 원료로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가죽을 벗기고 남은 고기를 버리기 아까워 구워
2026.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