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고등어가 미슐랭 요리로 변신한다고?”…부산 바닷가에 차려진 특별한 식탁
고등어라고 하면 대부분 비슷한 장면을 떠올린다. 노릇하게 구워진 생선 한 마리와 따뜻한 밥, 그리고 김치 몇 조각이다. 특별한 날보다는 평범한 식탁에 더 익숙한 음식이다. 그런데 부산에서는 이런 고등어가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그것도 단순히 구워 먹는 수준이 아니다. 유명 셰프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요리로 변신하고, 바닷가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펼쳐진다. 고등어 한 마리가 여행의 이유가 되는 셈이다. ■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이 고등어 축제장으로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 ‘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부산고등어축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고등어를 주제로 열리는 먹거리 축제다.
부산은 국내 수산업과 밀접한 도시다. 특히 고등어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축제에서는 고등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공연과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이 더해져 바닷가 전체가 활기찬 축제 공간으로 변신한다.
행사 장소가 송도해수욕장이라는 점도 매력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고, 모래사장을 걷다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먹거리 축제와는 분위기부터 다르다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