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야심작 사이버트럭이 보험 가입조차 어려운 ‘문제아’로 전락했다. 미국 2위 보험사 GEICO가 최근 사이버트럭에 대한 보험 제공을 중단하면서 사이버트럭 오너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잦은 고장과 높은 수리비 때문에 보험사마저 사이버트럭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트럭, 너무 위험해!” GEICO, “보험 인수 기준 미달” 이유로 보험 중단 GEICO는 사이버트럭이 자사의 보험 인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보험 제공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 오너들은 “GEICO가 사이버트럭을 차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GEICO는 “잦은 고장과 높은 수리비로 인해 보험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고장 나면 ‘벽돌’ 된다?” 사이버트럭, ‘잔고장’ 논란에 휩싸여 사이버트럭은 출시 전부터 독특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출시 후 잦은 고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도로 위에서 갑자기 멈추거나 시스템 오류로 인해 차량이 작동하지 않는 ‘벽돌 현상’이 여러 차례 보고되면서 사이버트럭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혔다. “수리비가 2천만 원?” 사이버트럭, ‘외계인 고문’ 수준의 수리비 사이버트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