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뉴진스 전원, 어도어 복귀 결정… 전속계약 분쟁 1년 만에 마침표
“신중한 논의 끝 복귀 결정”… 뉴진스, 어도어로 돌아간다 걸그룹 뉴진스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한다. 지난해 전속계약 해지 선언으로 법적 분쟁을 이어온 지 약 1년 만에 그간 이어진 갈등이 ‘완전한 봉합’ 단계에 들어선 셈이다.
12일, 뉴진스 멤버 민지·하니·다니엘은 공동 입장을 통해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었지만, 어도어 측의 회신이 지연돼 부득이하게 별도의 입장을 냈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해린·혜인도 이미 복귀 의사 밝혀… 완전체 체제 복원 앞서 이날 오후 5시, 어도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린과 혜인의 복귀 사실을 먼저 전했다. 소속사는 “두 멤버가 가족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진스 전 멤버 5인 모두가 어도어로 복귀 의사를 확정 지으며, 1년 가까이 이어져 온 법적·심리적 갈등은 사실상 종결됐다. 법원, 어도어 손 들어줘… “신뢰 관계 파탄으로 보기 어려워” 뉴진스와 어도어 간의 전속계약 분쟁은 지난해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