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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열어두고 음악은 챙긴다”…삼성 첫 클립형 버즈 온 출시
달리면서 음악을 듣다 경적이나 자전거 벨 소리를 놓치면 이어폰 착용이 부담스러워진다. 귀를 막지 않는 제품은 주변 소리를 듣기 쉽지만, 저음이 약하거나 음악이 밖으로 새는 점이 단점으로 꼽혀왔다.
삼성전자가 내놓는 갤럭시 버즈 온은 이 두 조건을 함께 고려한 클립형 무선 이어폰이다. 삼성 갤럭시 버즈 시리즈에 처음 적용된 형태로, 운동 중 착용 안정성과 주변 소리 인지를 앞세웠다.
형상기억합금으로 잡은 클립형 착용
커널형과 달리 귀를 막지 않는 구조지만, 귀에 걸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움직임에 대응한다. 제품에는 형상기억합금 소재가 적용돼 착용자의 귀 모양에 맞춰 유연하게 변형되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는 사전 조사에서 클립형 이어폰 이용자가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고정력을 중요하게 봤다고 설명했다. 러닝이나 자전거처럼 몸을 계속 움직이는 상황을 겨냥한 대목이다. 귀 안쪽을 막는 이어폰을 오래 착용할 때 압박감이나 먹먹함을 느끼는 이용자도 선택지로 검토할 수 있다.
오픈형 사운드와 누음 저감 기술
귀를 열어두는 구조에서 약해지기 쉬운 저음은 두 개의 스피커를 활용하는 트윈부스트 스피커로 보완했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로 누음 저감 기술도 적
2026.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