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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을수록 물이 흥건했다면”…새송이버섯 6분 찜 무침법
새송이버섯은 구이와 볶음, 찌개에 두루 쓰이지만 볶을 때 기름을 많이 넣거나 수분이 흥건해져 식감이 아쉬울 때가 있다. 매번 비슷한 메뉴가 반복된다면 조리 순서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
기름을 쓰지 않고 익히는 방식은 버섯의 쫀득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집에 있는 양념으로 무침을 만들 수 있지만, 버섯을 익힌 직후 양념부터 넣으면 물기가 맛을 좌우한다. 손질과 식히는 순서가 중요한 이유다.
수증기로 익히는 새송이버섯 먼저 버섯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자르고 길쭉한 방향으로 일정한 두께로 썬다.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걸리고 양념이 고르게 묻기 어렵다. 반대로 지나치게 얇으면 찌는 동안 흐물거릴 수 있다. 냄비에 물을 끓여 수증기가 충분히 올라오면 버섯을 찜기에 올리고 뚜껑을 덮는다. 강불에서 약 6분간 찌되, 버섯의 두께와 양에 따라 익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겹쳐 쌓지 말고 중심부까지 익었는지 살펴본다.
물에 직접 담가 데치는 대신 찜기를 쓰면 조리수와 버섯이 접촉하는 정도를 줄일 수 있고, 식용유도 필요하지 않다. 다만 찌는 조리가 모든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아니다. 조리 방식의 차이를 활용해 담백한 반찬을 만드는 방법이다.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