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바스코 다 가마의 나라’ 포르투갈, 서유럽 가성비 여행지로 ‘주목’
서유럽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작은 영토, 적은 인구와 대비되는 오래된 역사와 그로 인한 다양한 문화유산과 먹거리를 보유한 매력적인 여행지다. 과거 식민지 시대의 영광을 주도한 ‘바스코 다 가마’의 나라로도 유명하다.
포르투갈은 과거 서유럽 스페인과 맞붙은 입지임에도 한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유독 뜸한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여행 유튜버들의 포르투갈 여행 영상이 많이들 퍼지며 예전보단 훨씬 발길이 늘어난 편이다.
다양한 역사를 지닌 포르투갈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가성비’다. 서유럽 국가치고는 저렴한 편인데다 이웃나라 스페인과 비교해 조용하고, 수준 높은 치안도 갖춰 여행자들의 선호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추세다.
리스본 리스본은 포르투갈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되며 오랜 역사를 간직한 건축물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볼게 워낙 많은 리스본은 포르투갈 여행자들의 ‘원픽’으로 꼽히는 도시다. 생각보다 큰 도시 규모에 리스본 전체를 둘러보려면 최소 3~4일은 걸린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코메르시우 광장(Praça do Comercio)을 비롯해 성 도밍구스 성당(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