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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상 수상불발에도…민경아, 차세대 뮤지컬 톱스타로 ‘눈도장’
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연상 수상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민경아는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자리를 차지하며 향후 한국 뮤지컬을 이끌 차세대 스타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경아는 뮤지컬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 역 중 한명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민경아는 올해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통해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민경아는 김수하(하데스타운),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주연상을 놓고 다퉜으나,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 민경아는 지난 2015년 ‘아가사’ 앙상블로 데뷔한 이후 어느덧 11년차에 접어들었다. 이후 ‘웃는 남자’와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등 대작을 두루거치면서 대극장 배우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역시 주연상 후보로 올린 작품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비롯해 ‘시카고’에서 록시로 활약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알라딘에서 이성경·최지혜와 함께 자스민 공주로 트리플캐스팅 돼 출연 중이다. 민경아는 데뷔 11년차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 청아한 음색과 하이톤의 특징적인 목소리로 뮤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