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좋아하는 드라마 보면서 살 빠지는 이유… 핵심은 ‘이 묶기’였다
새해가 2주쯤 지나면 “이번엔 꼭 해보자”던 결심이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시간과 꾸준함이 필요한데, 현실은 TV를 보거나 휴대폰을 만지는 쪽이 훨씬 쉽고 즐겁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전문가들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지 말고, 아예 같이 하라”는 접근이 습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바로 ‘유혹 묶기‘라는 방법입니다.
유혹 묶기: 하기 싫은 일 + 즐거운 일을 한 세트로 유혹 묶기는 이름 그대로, 덜 즐거운 일(집안일·운동·행정업무 등)을 내가 좋아하는 일(드라마·팟캐스트·음악 등)과 묶어 실행하는 전략입니다. 경제학·심리학 분야의 Katherine Milkman 교수가 개념을 제시했고, 연구와 현장 전문가들이 행동 변화에 꽤 효과적인 방식으로 소개합니다. 최근에는 스포츠과학 박사이자 심리학 석사를 가진 피트니스 코치 Sohee Carpenter도 이 방법을 추천하며 “싫은 일을 ‘기대되는 시간’으로 바꿔보라”고 강조했습니다.
핵심은 보상 자체가 아니라, 뇌가 싫은 일을 시작하도록 ‘가벼운 밀어주기(넛지)’를 주는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한 심리치료사는 “두려운 과제를 재미 요소와 붙이면, 그 과제가 ‘감당 가능한 비용’처
202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