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1,260㎡ 세계 최대규모 ‘동굴 안에 법당이…’ 입장료 0원에 다 보여준다
경남 의령에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굴 법당이 있다. 인공적으로 조성된 거대한 공간이 주는 웅장함과 자연이 빚어낸 기암괴석의 절경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핵심은 일붕사와 봉황대다.
이 두 명소는 727년 창건이라는 오랜 역사 위에 서로 다른 매력을 품고 방문객을 맞는다. 놀라운 점은 두 곳의 거리가 차로 불과 1분이라는 사실이다. 한
쪽에서는 건축미를, 다른 한쪽에서는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다. 1,260㎡ 동굴이 주는 공간감이 남다르다 일붕사는 해발 528m 선암산 자락에 위치한다. 사찰의 핵심인 대웅전은 면적 1,260㎡, 천장 높이 8m에 달하는 거대한 동굴법당 형태로 지어졌다.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거대한 규모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를 체감하게 된다.
이곳은 1988년 개창된 일붕선교종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대웅전 외에도 300㎡에 가까운 또 다른 동굴법당인 무량수전이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주차장에서 사찰 내부까지는 도보로 약 3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동굴 법당 옆에 숨은 진짜 절경이 있다 일붕사에서 0.1km, 차로 1분만 이동하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벽계저수지 초입 절벽에 자리한 봉황대다.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