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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랑 김치에 같은 소금 넣었더니… 맛 버리는 ‘의외의 실수’
거의 모든 요리에 들어가지만, 제대로 알고 쓰는 사람은 드물다. 바로 소금 이야기다. 마트 선반에 나란히 놓인 천일염, 꽃소금, 맛소금은 이름만큼이나 그 쓰임새가 확연히 다르다.
무심코 국 끓일 때 쓰던 소금을 김장에도 그대로 사용했다면, 의도치 않게 음식 맛을 해쳤을 수 있다. 같은 한 숟가락이라도 소금 종류에 따라 짠맛의 정도와 녹는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요리의 완성도는 어떤 소금을 언제 사용하느냐에 따라 갈린다. 소금 포장지 뒷면에 적힌 작은 글씨 속에 그 해답이 숨어있다.
김장 배추에 꽃소금을 쓰면 안 되는 이유 김장철이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굵은 천일염이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으로, 미네랄이 풍부하고 입자가 굵은 것이 특징이다. 이 굵은 입자는 배추처럼 부피가 큰 채소를 절일 때 진가를 발휘한다. 천천히 녹으면서 수분을 효과적으로 빼주고, 간이 고르게 배도록 돕는다. 반면 입자가 고운 꽃소금 등을 사용하면 일부만 빠르게 녹아 특정 부위만 짜게 절여질 수 있다.
젓갈이나 된장, 간장처럼 많은 양의 소금을 넣어 오래 보관하는 음식에도 천일염이 주로 쓰인다. 다만, 소금이 완전히 녹기 전에 간을 보면 예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