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선수촌에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퇴출된 파라과이 여자 수영선수 루아나 알론소가 은퇴 후 ‘야한 부업’을 시작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알론소는 선정적인 웹사이트에 가입하고 자신의 발 복제품을 판매하는 부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발 복제품은 성인돌 제작 회사가 담당하며, 이 회사는 알론소가 선수촌에서 퇴출된 사실을 언급하며 그녀의 활동을 독특하게 홍보했다. 알론소는 파리 올림픽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6위로 준결선 진출에 실패한 후, 대표팀과 상의 없이 SNS를 통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그 이후 선수촌을 무단 이탈해 파리 디즈니랜드를 방문하고, 파리 시내에서 노출이 심한 사복을 입고 고급 매장을 찾는 등 돌출 행동을 보였다. 이에 파라과이 올림픽위원회는 “알론소가 팀에 부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선수촌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알론소는 이에 대해 자신이 쫓겨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수영 경력이 자신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촌 퇴출 뒤 인터뷰에서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해 또 한 번 화제가 됐